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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사무실 꿀템 추천] 직장생활 8년차가 추천하는 사무실 꿀템 #1


어느새 사회생활 8년 차..
그동안 많이 사고 많이 버리고
많은 퇴사와 이직을 하며 사무실 물품들을 정리해 온 나날들이었다

이제 회사에 많은 것을 가져다 놓으면 퇴사할 때 챙길게 많아 귀찮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는 많은것을 가져다 놓지 않는 편인데

지금까지 썼던 제품 중에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고, 꼭 필요한 제품들은 한 번 소개를 해 보려고 한다.

1. 무선 충전기

현재 쓰고 있는 제품은 상품권이 생겨서 자주(JAJU)에서 구매한 것이긴 한데 고장이 나지 않아서 나와 거의 5년째 함께하고 있는 제품이다

출처 : JAJU 홈페이지

- 내가 쓰는 모델의 이미지를 찾으려고 했는데 현재는 리뉴얼되어 남아 있지 않아 현재 모델 사진으로 대체한다

스탠드 형이 좋은 이유는
1. 회사에서 진동으로 바꿔놓는 나에게는 눈에 보이는 곳에 세워 놓으면 전화나 알람을 바로 볼 수 있다
2. 충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핸드폰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이유로 스탠드 형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현재는 너무나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고,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유선보다 무선이 편한 것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2. 텀블러

사무실에서 텀블러를 쓸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보온/보냉과 결로현상, 그리고 용량이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물 뜨러 가는 것이 굉장히 귀찮기 때문에
너무 작은 용량의 텀블러는 물뜨러 자주 가야 해서
적어도 400ml 이상의 제품으로 구매하는 편이고,

결로현상이 일어나면 책상에 물이 흥건해져서 옷이나 사무용품들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코스터가 필요하고..
이런 이유로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스테인리스는 보온, 보냉이 유리나 도자기에 비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오래 맛을 유지할 수 있어서 이렇게 세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쓰고 있는 텀블러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스타벅스 데비 머그 화이트(뚜껑이 있는 것)

다른 하나는 텀스 텀블러이다


스타벅스 데비텀블러는 밀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에 놓고 쓰는데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편리하고 일단 가벼운 게 최대 장점이다
텀블러가 무거우면 또 잘 손이 안 가기 때문에 무게도 중요한데 데비텀블러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크기에 비해 400ml가 넘는 용량이 들어가기 때문에 톨사이즈까지 담아내기에 충분해서 요새 제일 자주 쓰고 있는 텀블러이다




그리고 다른 텀블러인 텀스 텀블러
이건 사실 남동생이 사서 안 쓰던 거 훔쳐온 건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추천템에 넣었다.(실제로 자주 쓰기도 함)
이 상품은 밀폐가 되기 때문에 텀블러를 들고 다닐 일이 있을 때 사용 한다.
500ml가 들어가는 용량에 비해 부피가 작은 편이라 가방에 넣기에도 덜 부담스럽고
(다른 텀블러들은 아래로 갈수록 얇아지는 디자인이 많아서 가방에 넣을 때 불편한 것들이 많았다.)
보온, 보냉이 진짜 잘 되는 편이다
아침에 얼음을 넣으면 오후 늦게까지 유지가 되어서 더운 여름날에 잘 사용했다.
그리고 물때가 잘 끼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느꼈다.
(동생은 9천 원~만원 초반대에 구매했다고 함)



3. 블루투스 동글 usb

이거는 내가 여러 사람한테 영업하고 진짜 획기적이라는 소리 많이 들은 아이템이라 소개하려고 한다
블루투스 동글은 블루투스가 없는 데스크톱을 블루투스 연결이 되게 해주는 제품인데
usb 포트에 꽂으면 된다.

네이버에 블루투스 동글이라고 치면 나오는데
굳이 비싼 거 살 필요 없이 저렴한 거 사면된다

최근에 나온 데스크톱들은 블루투스가 되는 제품들이 많은데
회사에서 쓰는 대부분의 컴퓨터들은 예전 모델이 많아서 블루투스가 안 되는 게 많다
요새는 무선 이어폰이 보급이 많이 되어있어서
회사에서 몰래 음악을 들을 때 (혹은 유튜브..ㅎㅎ) 무선이어폰으로 듣는데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들으면 폰으로 다른 걸 할 때 불편하기도 하고,
컴퓨터로 봐야 누가 오면 바로바로 대응이 가능하니까...

그래서 이 제품을 이용한다.

이건 사실 월루 꿀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이렇게 세 개가 내가 제일 오래 사용했던 꿀템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사무실에 꼭 필요한 것만 갖다 놓는데 이 세 개는 항상 빠진 적이 없을 정도.
앞으로 추천할 아이템들이 또 있기 때문에 제대리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